

내 앞자리 또는 썬자 앞자리에는 어김없이
장군님 한분이 앉아계시거나 앉으실 예정이다.
이 장군님들은 속칭 대두로 통칭되는 대갈계의 장군님들인데,
이분 뒤에 있으면 마치 고속도로에서 15톤 화물차 뒤에 붙어달리는 듯한
심한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들이 가리는 부분이 한창 므흣한 장면에서의 특정부위라던가
자막없이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영화 자막의 핵심단어일 경우엔
공포감을 넘어서 분노의 오오라가 치솟는다.

이런상황말이다!
좌석간의 앞뒤간격은 한국인의 체형이 점점 커지는 것에 맞춰 넓어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어째서! 왜! 무엇때문에!
좌석간의 높이는 그대로인 것인가!
우리가 가는 극장이라고 해봐야 국내 최대의 체인망을 갖춘 자본력 빠방한 멀티플렉스 아니던가!
극장측에서는 좌석간 높이를 개선할 여지가 없다면
마치 놀이공원에서 어린이에게 신장제한을 표시하는 것처럼
티켓을 끊는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람에게 입장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모자를 씌워보고
모자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과감히 입장을 거부하는 제도라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아님 전용관을 만들어서 스스로 압박감을 느껴보게 하던지 -_-;

형은 사실 니들이 더 무섭다. ㅠㅠ



하하하, 난 오빠 사진이 더 좋은걸! ㅋㅋㅋㅋㅋㅋㅋㅋ